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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지카 DNA백신 원숭이에서 우수한 예방능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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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704   |   2016-05-17

진원생명과학은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공동개발중인 지카 DNA백신의 우수한 예방능력을 사람과 유사한 면역반응을 가진 원숭이에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과 이노비오 공동개발팀은 “지카 DNA백신을 접종한 원숭이에서 지카 바이러스 예방에 필요한 강력한 항체반응과 지카 바이러스가 감염된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특히, 근육내 접종보다 접종이 용이한 피부내 접종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단 2회 접종만으로도 모든 원숭이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혈청전환이 일어남을 확인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상기 원숭이 연구결과는 미국시간으로 16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미국 백신연구기금(Foundation for Vaccine Research)과 미국 국립의학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이 주최하고 빌게이츠 재단과 월컴트러스트 재단이 후원한 비공개 고위급 국제포럼에서 발표됐다. 본 국제포럼은 신종감염병 질병들의 백신개발의 난제와 기회에 대한 주제로 개최됐으며, 미국 국가적 백신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우리회사의 지카 DNA 백신은 세계 최초로 마우스에 이어 원숭이에서 우수한 예방능력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특히, 사람과 유사한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원숭이에서 우수한 예방능력을 확인하여 앞으로 수행할 임상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회사는 원숭이 연구결과와 메르스 DNA백신의 신속한 허가 및 임상개발 사례를 적극 활용하여 2016년내에 1상임상연구를 최대한 빨리 수행하겠다”고도 밝혔다.


지카 바이러스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발견되어 2년전부터 동남아시아, 남미, 중앙아메리카 지역으로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임신초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고, 중추신경계에 염증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지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전무한 신종 감염병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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