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 기업과 약 210만불 규모의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계약에 의거 공개할 수 없으며, 계약금액을 원화로 환산할 경우 약 24억원이다. 금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임상용 의약품은 내년 1월에 생산에 들어가며 공급 완료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지난달에 이어 플라스미드 임상용 의약품 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최근 전세계 유전자치료제 제품 및 원료물질로 이용되는 플라스미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회사 위탁생산시설에 생산의뢰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